공부사관학교

Part 01-03.

밤늦게까지 책상에 앉아 있는데, 노력이 부족한 걸까요?

밤늦게까지 책상에 앉아 있음에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효율이 배제된 '버티기식 공부'가 아이를 지치게 하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단순히 책상 앞에 5시간을 앉아 있더라도 실제 몰입한 시간이 1시간뿐이라면, 그것은 공부를 한 것이 아니라 그저 '앉아 있는 연습'을 한 것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아이는 스스로 공부를 많이 했다고 착각하게 되지만, 정작 머릿속에 남는 지식은 없어 허무함과 공부에 대한 거부감만 커지게 됩니다.


또한, 불안한 마음에 문제집의 양에만 집착하는 '양의 함정'도 주의해야 합니다. 성적이 나오지 않는 아이들은 한 권을 완벽히 소화하기도 전에 여러 권의 문제집을 풀며 위안을 삼곤 합니다. 하지만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복습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밀도 있는 과정 없이, 그저 채점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식의 공부는 시간 대비 효율이 최악인 잘못된 방식입니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깊이가 없다면, 그 모든 노력은 결국 '지치기 위한 연습'으로 끝날 위험이 있습니다.


결국 전략 없는 무조건적인 노력은 성과를 내기보다 아이의 의욕을 꺾는 독약이 됩니다. 무작정 오래 앉아 있기를 독려하기보다는, 현재 아이의 공부 방식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냉정하게 진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엉뚱한 방향으로 열심히 달리는 것은 목적지에서 멀어지게 할 뿐이므로, 아이가 공부에서 더 멀어지기 전에 학습의 '길'을 제대로 닦아주는 전문가의 진단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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